[순천/순천만국가정원 밥집] 여미락

 

 

순천만국가정원은 순천 시내와 멀리 떨어져있다.

겨우 주차를 하고 나서 맛집을 찾아보니 순천만습지까지 나가야된다..;;

배는 고프고, 티켓줄은 길고... 주차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본다.

위치는 순천만 국가정원 티켓줄 가장 근처 주차장쪽 ... 로컬푸드판매점 뒤쪽이다.

 

로컬푸드로만 만든다고 한다.

 

로컬푸드라면 신선하기는 하겠지 하면서 무작정 들어가본다

 

믿음직한 국내산들

메뉴는 딱 세가지. 마침 4인방문이라 전부 다시켜봤다. 

키오스크에서 주문결제까지 다한다.

테이블은 다닥다닥 앉아야된다.

번호표를 들고 가만히 앉아있으면 직원분이 찾아서 와주신다

 

좁은 통로

로제소스 돈까스라고 했는데.. 로제소스는 어디에 있음..?

두둑하게 차려진 한상... 전라도밥상에 기대가 크셨던 부모님은 약간 승에 안차하셨다.

집에서 만든듯한 제육의 맛.(건강하다는 뜻임)

쌈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가져가서 더 먹을 수도 있었다!

요새같은 야채가 금값인 시절에.. 눈이 돌아가버린다.

고추는 아삭이처럼 생겼는데 엄청 매웠다.

 

반찬을 살수도 있었다.

 

 

2시가 조금 지났는데 영업이 종료됐다.

아무래도 위치적인 이점이 있어서 더 인기가 있는듯.

굳이 찾아갈 곳은 아니지만, ....

순천만 정원 보려오다가 근처에 마땅히 먹을 데가 없을 때 들어오기는 무난한곳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