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을 거

[순천 대형카페] 브루웍스(Brewworks)

by 치킨이조아조아 2022. 11. 16.
반응형

운영시간: 10:00 ~22:00
위치: 전남 순천시 역전길 61 (청춘창고 맞은편, 순천역 근방)
특징: 대형카페, 빈티지, 창고개조형, 클래식카, 브루잉머신 등 다양한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맛
가격: 조금 비싼편 아메리카노 4,900원
주차는 맞은편 청춘창고 주차장에... 별도 주차장은 없음

 

 

조금 흐린날, 호텔의 조식을 먹고 브루웍스라는 곳을 찾았다.

오래된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건물. 농협창고라고 들었다.

앞쪽의 청춘창고와 비슷한 결이다.

폐허같기도 하면서, 뭔가 널찍한게 분위기 있는것도 같고 알쏭달쏭한 느낌이다.

 

 

쇼케이스에 있는 빵과 캔에 담긴 커피들.

모형인가 진짠가 애매모호하다.

10시 정각에 어쩌다 맞춰오니 우리 일행이 개시였다. 

오픈준비로 바쁜 스탭에게 말걸기가 머쓱;

 

 

실험실같기도 하고... 

층고가 굉장히 높으니까 활용할수 있는것도 많은 느낌

 

메뉴판. 

이런데오면 괜히... 잘 안먹는 커피종류를 먹어봐야할것 같고..

첨왔을떈 가격이 어마무시하다고 생각했는데 물가가 많이 오르긴 했는지 

괜찮네 이러고 있다...

재밌는 포인트..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가격이 같네 ㅋㅋㅋㅋ

샷내리고 물넣는건 일도 아니라는 느낌인가 

아니면 어차피 원샷인거 맞춰서 받겠다는걸까...

 

널찍한 공간에 2층도 있다.

이름에 걸맞게 브루잉에 관련된 것들이 인테리어 요소로 들어가있음.

 

 

요기가 입구쪽.

바이크나 올드카에 관심이 많으신갑다

 

신선해보이는 과일들..

생과일로 착즙한다는 디스플레이

그리고 요새 핫한 카페들은 다 한다는 굿즈판매

텀블러에 잠깐 눈길이 갔다.

이야앙.. 

뭔지는 모르겠지만 커다란 기계들을 보면 압도된다ㅏ

살아있는건가?

 

 

 

2층으로 올라오면 이런 좌석도 있고(의자가 편하다)

2층도 널찍하다. 

창고 구조는 살아있다. 공장같은 느낌인데 언발란스한듯 아늑하고..

팬이 쉴새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위에서 본 1층

 

 

손님들이 막 들어오기 시작한다.

 

조식을 먹고 왔지만....

맛만 보려고 ^^

크로와상 아주 바삭바삭했다.

 

 

 

 

나가기전 맥주와 캔커피를 파는 자판기가 있어서 괜히 사봄

 

 

대마맥주... 이름에 낚여버렸음

안 살수가 없는 비주얼이쟈나..

옆에 순천양조장에서 만든 맥주인가싶었다.

자판기에 신분증을 무인으로 스캔하고 살수 있다.

세상 참...

 

나중에 한번 마셔보니 별맛은 없었다.

그저 연두색 ...맥주일뿐.

홉향이 센거같아서 먹다 버려버렸다..

 

 

 

다 부서진 폐허...

이 조차도 분위기가 있다고 생각하는건... .. 뭐지..???

 

가볼만한 대형카페다.

크기와 분위기에서 압도되는 느낌이 있음...

다음에도 순천에 가게되면 방문하게 될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