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강원 원주시 문막읍 큰애니길 8
영업시간: 11:00~22:00
가격: 대방어 중 50,000원/ 대 70,000원/ 상차림비: 1인 1,000원
겨울이다.
대방어를 먹으러 가야한다.
주말 저녁시간에 방문했다.
종합어시장이라는 이름이 보인다.
상차림비 1인 1천원, 밤 10시까지 영업으로 영업시간은 넉넉한편.
웨이팅이 있을까봐 조금 걱정했는데 넉넉하니 쾌적했다.
옆에 경훈 수산에서 회를 주문하고 결제함.
2인이 방문했기에 대방어 중짜리 5만원.
그리고 곧 내 뱃속에 들어올 수조안의 방어들
방어 말고도 다양한 어종을 판매중이다.
메뉴판. 새우튀김 10,000원, 매운탕 5,000원
물회도 판매하신다. 물회도 먹어보고 싶군. 계절물회 12,000원 안주물회 35,000원
옆에는 셀프바로 쌈종류와 마늘 고추 등이 구비되어있다.
컵라면도 셀프로 이용가능.
상차림 기본안주.
소라 무침..? 과 홍합탕이 나온다.
이정도에 상차림비 천원이면 가성비 매우 훌륭 굿굿
두둥, 나왔다.
여러 부위를 두툼하게 썰어준다.
기름기가 돌아서 보기만해도 군침이 싹 돈다.
차림이 다 나오면 이런 느낌.
좋은건 두번씩 봐야하니까 한번 더 넣기.
포장해서 먹는 사람들도 꽤 많은것 같았다.
그러면 저 회랑 둥그런 접시 이렇게 둘이 나간다.
저기에 도시락김도 같이 줬다.
셀프바에서 참기름을 좀 가져와서 묵은지랑 싸먹기...
후.. 존맛탱이다.
여러부위를 다양하게 맛볼수 있어 좋았다.
겨울은 역시 대방어지...
혼자서 소주한병 조졌다.
아쉬우니까 왕새우튀김도 시켰다. 10,000원.
두툼하고 살도 많이 들어있었다. 바삭바삭,
타르타르 듬뿍 찍어 먹었다.
그리고 마무리로 컵라면 김치라면까지..
총 금액은 65,000쯤 들었당.
원주에는 대방어 맛있게 하는데가 없는줄로 알았는데
(두툼하게 썬게 취향이라)
여기 꽤 괜찮았음..
양은 사람에 따라 좀 적다고 느낄수도 있을듯.
셋이서 다른 사이드 시켜먹는다면 중짜리로도 충분할것같다는 생각이다.
한명 더 모아서 매운탕까지 시켜먹었으면 좋았을듯..ㅠ
여튼.. 이 겨울이 가기전에 한번쯤..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대방어...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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