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패교통카드.
알림신청해놨다가 열리자마자 들어갔는데 텀블벅 서버가 마비되어서
겨우겨우 결재예약해뒀음.
전에도 성공적으로 마감된걸로 아는데
그것의 리뉴얼 버전이다.
이전에는 이랬는데,
좀 디테일적인 부분에서 수정이 들어갔다.
좌) 이전 펀딩 우)현 펀딩(리뉴얼)
미묘하게 느낌이 다른데 이전보다 탁한 빛깔이 조금 덜돌고
금속에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노리개 색도 단청의 모티브를 받아
쩅한 느낌으로 다양한 컬러가 출시됐다.
색깔은 총 6가지로
A(적색/레드), B(물마루색/블루), C(숲색/다크그린), D(추향색/애쉬베이지), E(자주색/퍼플), F(연꽃색/라이트핑크)로 구분.
한참을 고민하다가 적색과 숲색을 구매했다.
끼약 배송이 왔다.
이런 디테일한 스티커 너무 좋다...
엽서가 동봉되어있고
실물 11111
실물 22222
뒷면)) 상서원 지학호오마패 천계사년삼월
천계가 몰까.. 찾아보니 신의계시라는데 의미상 연호같기도 하고;;
황송하다
말이 무려 다섯필!!!!!!
엄청나게 권력자인 셈이다. 껄껄
이벤트도 있고?!
서울간김에 개시한 마패
쪼끔 너무 찐같아서 부끄럽긴한데
서울사람들 어차피 바빠서 신경도 안쓴다.
내 앞에 사람이 얼른 찍고 나갔으면 하기만 하지 ㅋㅋㅋㅋㅋ
주머니에 가지고 있다가 한손에 움켜쥐고 띡 찍는 느낌이 좋다 ㅋㅋ
무엇보다 마패가 교통카드가 된다는 개념자체가 넘 신박함
힙 그자체임;
괜히 힙스터 된것같아 뿌듯하기도 하고 ..ㅎㅎㅎㅎㅎ
사실 지금 교통카드되는 신카가 할인도 되고 좋긴한데
서울갈때마다 괜히 꺼내서 가져갈듯 하다.
외국인 친구나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한테 선물하기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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