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42-24 1층 헤이죠지
영업시간: 12시~21시
대표음식: 하우스스테이크 31,000원 / 맥앤치즈 잠봉 파스타 16,000원 / 와플치킨 22,000원
특이점: 골목에 있는 작은 맛집. 미국 다이너 감성의 핫플
헤이죠지를 다녀왔다.
연남동을 마지막으로 와본게 거의 5~7년전이라, 상당히 많이 바뀌어져있었다.
그땐 홍대에서 조금 떨어져 알음알음 핫플이 되고 있던 곳이었는데
주말에 가보니까 골목에 사람들이 다 드글드글하다.
뫤만한 유명한 음식점에는 웨이팅이 .. 30분~1시간은 기본인듯
우리는 그래도 저녁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웨이팅을 길게 하지는 않았다.
테이블은 그렇게 많지 않음.
웨이팅 하면서 음식을 시켜야 한다.
사실은 죠지 하우스 스테이크나 맥앤치즈, 와플치킨이 유명하다고는 하는데
다들 그렇게 헤비한게 땡기지는 않았던지
케이준쉬림프 로제 파스타랑 미트볼 크림파스타, 잠발라야 리조또를 시켰다.
귀여운 앞접시.
인생을 즐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죠지씨.
마침 다 노란색이네.
가장 맛있었던건 잠발라야 리조또. 밥같기도 하고 파스타같기도 하고 씹는 맛이 있었다.
제일 빨리 다 먹었던 음식이기도 함.
함박스테이크는 좀 떡갈비스러웠고, 로제쉬림프는 아는 맛이긴했다.
조금 지나니까 다 꾸덕꾸덕해져서 면이 좀 딱딱해진 느낌이었다.
그래도 마이떵.
식사를 다하고 나서야 두리번 거리게 되는 식당.
상당히 미국스러운 감성이다.
죠지씨 집에 실제로 들어온 느낌.
코카콜라 제로와 함께 식사를 마치고 나왔다.
여전히 웨이팅이 있는 식당가가 나왔다.
다들 조금 들떠있는 느낌의 거리가 너무 오랜만이라서 경의선 산책로를 쭉 걸어서 산책도 하고왔다.
연남동은 참 매력적인 동네야.
같이 만난 친구가 대학교 다닐때 요 근처에서 살았었는데.
같이 예전 추억여행도 하면서 거리를 걸었다.
다음에 온다면 한가롭게 낮맥을 하고 싶다.
죠지씨의 하우스 스테이크는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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