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카페] 작은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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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대표사진이지만

사실 여긴 수플레 팬케이크로 진작부터 유명했던 작은 카페다.

팬케이크 먹으러간건데 강아지가 많은 줄은 몰랐다..

근데 그 강아지들이 다 귀여울줄은 몰랐다...

사장님도 아닌척 친절한것도 몰랐다...

 

 

 

갬성있는 내부

검은색으로 깔맞춤한 테니스공 의자발

아직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반짝이는 전구알 조명

마음이 무척 푸근함.

 

빔프로젝터에서는 팝송 뮤비가 흘러나오고

한적한 느낌이다.

 

애기들 이름도 알수가 있다.

 

 

 

수플레팬케이크와 아아 등장

엄청 폭신하고...계란맛이 강했다.

메이플 시럽도 뿌리고 크림에도 찍어먹고~ (밥 먹고왔음)

 

가만히 강아지들 구경하면서 먹고 있으니까 사장님이

강아지 간식을 슬쩍 주심

그러자마자 쏟아지는 관심과 인기

 

 

아 이건 또 사장님이 무심하게 서비스라고 하고 주시고 가신 사과 시나몬 토스트...

사장님.. 그 츤데레같은 친절함은 뭐에요?..

 

 

아련한 라떼

라떼 최애 픽이다.. 얼굴은 진돗개처럼 생겼는데 몸이 작아..

그 언밸런스함이 참을수 없이 귀엽다

 

나에게 간식을 달라

다리에 발을 올리고 있는 푸딩씨

 

 

평화로워보이는 어느 날의 오후

너무 예쁜 강아지들 보기만 해도 하루 뚝딱쓰 밥 비벼먹을 수 있다

졸ㅌ귀탱구리들 보러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