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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카페] 작은 라떼 강아지가 대표사진이지만 사실 여긴 수플레 팬케이크로 진작부터 유명했던 작은 카페다. 팬케이크 먹으러간건데 강아지가 많은 줄은 몰랐다.. 근데 그 강아지들이 다 귀여울줄은 몰랐다... 사장님도 아닌척 친절한것도 몰랐다... 갬성있는 내부 검은색으로 깔맞춤한 테니스공 의자발 아직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반짝이는 전구알 조명 마음이 무척 푸근함. 빔프로젝터에서는 팝송 뮤비가 흘러나오고 한적한 느낌이다. 애기들 이름도 알수가 있다. 수플레팬케이크와 아아 등장 엄청 폭신하고...계란맛이 강했다. 메이플 시럽도 뿌리고 크림에도 찍어먹고~ (밥 먹고왔음) 가만히 강아지들 구경하면서 먹고 있으니까 사장님이 강아지 간식을 슬쩍 주심 그러자마자 쏟아지는 관심과 인기 아 이건 또 사장님이 무심하게 서비스라고 .. 2023. 4. 23.
[원주 반곡동 맛집/솥밥] 온기 위치는 요기 맛집 헌터 간만에 등장 원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온기를 찾아가보았다. 외관. 평일 퇴근 후 방문하여 거의 7시~8시 사이였던것 같은데 그래도 거의 만석에 가까웠다. 메뉴판 등장. 도미솥밥과 스테이크 솥밥에, 문어 가라아게를 시켜보았다. 내부는 깔끔하다. 우드에 화이트톤으로 잘 정돈 된 느낌. 곳곳에 일식 느낌이 나는 액자 등이 걸려있고 사장님은 한창 바쁘게 요리 중이시다. 기다리면서 읽는 '맛있게 즐기는 법' 중요하지 중요해. 따딴.. 드디어 나왔다. 한상이 조금 부실하지 않나 싶은 무렵.. 뚜껑을 열어보니 비주얼 합격이다. 나는 도미솥밥쪽이었는데, 좀 자세히 보면 이래도 되나싶게 푸짐한 통깨 파, 튀김가루가 후후후 군침이 돈다. 곧이어 나온 문어 가라아게(5000원) 덩어리가 튼실하다. 근데.. 2023. 4. 23.
[충주호 벚꽃] 3. 29. 현재 벚꽃 - 만개율 60% - 기 간: 2023. 4. 7. ~ 4. 9. - 장 소:충주댐 물문화관 인근 날이 좋아서 반차를 쓰고 충주호 인근을 다녀왔다. '충주댐 벚꽃길'을 검색하고 가면 된다. 많이 안 피었을것이 분명했지만 그래도 축제하면 사람이 더 많을테니까 조금 더 일찍 함 가보자고 무작정 출발~ 어느 구간부터 차들이 서있고 다들 걷고 있다. 가족들, 연인들이 삼삼오오 모여있다. 아직 덜 피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길 현재 만개율 60%! 파란 하늘과 팝콘처럼 피어있는 벚꽃들 그리고 웅웅거리는 벌 날갯짓 소리 서늘한 봄바람과 따뜻한 햇빛 그리고 옆에는 내 단짝이 있다. 한쪽에는 많이 피어있는데 한쪽은 아직 .. ㅠ 흐드러지게 피면 얼마나 예쁠지 고양이 조형물이 곳곳에 있다. 종종 무섭게 따라오는 눈을 가진 고양이 조형물도 .. 2023. 3. 30.
[원주 술집] 현도, 통큰막창 1. 현도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를 먹을 수 있는곳! 위치는 단계동 백간공원 근처 원주에 오코노미야끼집이 생겼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누구보다 흥분한 나..! 타코야끼, 오코노미야끼 진짜 환장하게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같이갈 파티원을 구하는데도 꽤 애먹었지만 겨우 약속을 잡았다. 날씨가 꽤나 쌀쌀한 밤이었는데 퇴근하자마자 바로 갔음에도 앞에 있는 웨이팅.. 앞에 2팀정도 있다해서 희망고문이 시작됐다. 철판요리&술집이라 아무도 빨리 나올것처럼 보이진 않았음.. 드디어 우리차례가 되어서 받아들게 된 메뉴판. 당연히 히로시마 클래식 오코노미야끼와 시오버터 야끼소바를 주문했다. (!) 13,900원이라니.. 그냥 14.0으로 해주세요.. (쉼표의 위치가 조금 거슬렸다) 하이볼들은 ... 그냥 음료수 맛. 기대는 ..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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